여기 진짜 오랜만
잘 살고 있고
퇴사욕구를 매주 느끼고 있습니다
고전 영화들만이 주는 매력이 있다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고 상징적인 이미지들의 나열로만 이루어진 불친절한 묘사가 더 마음에 박힐 때가 있음
이미지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정제하는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날것의 묘사라는 느낌
흐릿해서 더욱 선명한 것..
블로그 너무 오랜만
단기인턴을 갔던 회사에 덜컥 붙어서 초상향 취뽀에 성공했고
내일 첫 출근입니다
아날로그로 노트에 메모하는 일이 많아져서 블로그를 잘 안들어오게 된다
기록 맥시멀리스트...
2024년 목표는...
철자 외의 콘텐츠 더 많이 접하기(라고 하고 별의 계승자 읽는 중)(벌써막권이다)
노래를 좀 더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면접은 중구난방 두서없는 자아성찰의 조각들을 체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새해에도 똑같지만 새로운 것들을 사랑하겠지
경험삼아 가볍게 참가한 취업형 인턴에 덜컥 붙어버려
졸업 직전까지도 면접을 보고 있음...
몰스킨을 샀다
거의 반년을 고심함(이럴거면 왜이리 질질 끌었는지)
단기인턴끝
솔직히 문제점/개선점을 잔뜩 깨달은 인턴이라.. 성취감은 그닥 느껴지지않음...@@
2일간 배운 점을 앞으로 어떻게 적용해 나갈 것 인지가 더 중요한거같다
성취감은 그 후의 문제라는 느낌
한국인인데 일본인 같다는 말을 듣고
여자지만 군필이냐는 말을 듣고(!)
예술충인데 이과 같다는 말을 듣고(new)